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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 샐러드’ 김보민·이승연 아나운서, 순창 고추장 명인에게 전수받은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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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1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고추장이었다. 김보민, 이승연 아나운서는 순창으로 가서 고추장 명인, 강순옥 명인을 만났다.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배워봤다. 강순옥 명인은 “순창 고추장이 유명한 이유는 메주 때문이다. 그냥 메주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모양의 네모 모양인 반면 고추장 메주는 된장 메주와 달리 도넛 모양이다. 쌀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순창 고추장은 전통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콩6, 쌀4의 비율이다. 삶은 콩과 불려둔 쌀을 이용해 메주를 만든다. 메주를 방아에 찧어 메줏가루를 만든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고추장을 만드는 재료로는 조청, 고춧가루, 찹쌀가루, 천일염 등이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물 500g을 냄비에 붓고 불을 켠다. 2. 물이 끓기 전에 빠르게 찹쌀가루 250g을 넣는다. 눌어붙지 않게 저어준다. 3. 가운데가 부풀어 올라오면 불을 끄고 찹쌀가루 반죽을 식힌다. 4. 반죽이 어느정도 식으면 조청 500g을 넣고 저어준다. 5. 메줏가루 80g을 넣는다. 6. 소금 100g을 넣어준다. 7. 3일간 숙성이 끝나면 고춧가루 250g을 넣어준다.

명인은 고추장을 활용한 밥상을 준비했다. 명인표 고추장으로 만든 제육볶음을 맛본 두 아나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 양념 하나면 만능일 것 같다. 더덕에 이 양념을 발라서 구워도 너무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연 아나운서는 오이고추를 고추장에 푹 찍어 먹었다. “아삭하고 양념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두 아나운서가 만든 고추장을 스튜디오에 가져왔고 이원일 셰프는 “이렇게 좋은 고추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구수한 맛이 풍겨나와 풍미가 더 좋아진다. 정말 맛있는 장이다”라고 말했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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