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어울리는 모습으로 열심히"…가수 영기, ‘동전인생’ 열창 후 어땠길래?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스터트롯' 영기가 탈락 소감을 전했다.

30일 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저의 역량은 여기까지 인것같다"며 "너무나 즐겁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서 "극도의 긴장이 연속된 시간들이였기에 모든 참가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미스터트롯이라는 제 도전은 끝이났지만 앞으로 저는 여전히 저한테 어울리는 모습으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고 또다른 도전을 암시했다.

그는 "아쉽다라는 말보다는 수고했다 라는 한마디가 더 힘이 될것같다"면서 "곧 신곡 나와요.많은 관심 부탁드려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잘하셨어요..혹시 시즌2가 있다면 도전", "제 평생 한잔해ㅡ는 못잊어요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영기는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크론병을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받은 바 있다. 

3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2차 무대에서는 영기가 나태주와 맞붙어 탈락했다. 이날 영기는 진성의 ‘동전인생’을 열창했지만 나태주를 넘어서지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