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대니 로즈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시즌을 이어간다.
31일(한국시간) 뉴캐슬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대니 로즈 임대 영입 소식을 전했다. 대니 로즈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뉴캐슬에서 활약하게 된다.
대니 로즈는 "뉴캐슬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뉴캐슬은 영국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뉴캐슬로 임대 이적한 대니 로즈는 등번호 28번을 부여 받았다. 대니 로즈는 오는 2일(한국시간) 진행되는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뉴캐슬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 리즈 유나이티즈에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한 대니 로즈는 2007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후 왓포드, 퍼터보로 유나이티드, 브리스톨 시티, 선덜랜드 등에 임대 됐다. 토트넘으로 돌아온 이후 주건급 풀백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대니 로즈는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경쟁에서 밀려났다.
또한 대니 로즈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영국 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