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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번에는 ‘한달 토익 공부’ 도전…네티즌 “‘놀면 뭐하니’와 비슷한 포맷”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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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유재석이 '해피투게더'를 통해 토익 시험에 도전한다. '해피투게더'의 새로운 특집 프로그램 공개와 더불어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방송 말미 새로운 프로젝트인 '2020 습관 성형 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토익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피투게더 토익 특별시험'이라는 현수막 아래 멤버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30일 동안 토익 공부를 하는 유재석 등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한달 동안 습관을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듯 한 이 프로젝트는 유재석 등 MC들의 한달 토익 공부 과정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은 내달 1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해피투게더'의 새 프로젝트 예고 영상이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다소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놀면 뭐하니'도 아니고 '해투'에서?", "토크쇼에서 이걸 왜 하는지?", "'해투' 정체성 어디 갔나요", "굳이 토익을 해야하는 이유가 뭐지", "타사 프로그램 따라하는 느낌인데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공영 방송에서 같은 출연자로 타 방송사와 비슷한 포맷은 너무하지 않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지켜봐야죠", "좋은 의도가 있을 수도..", "유재석은 해낼 수 있을 것 같음", "진짜 대단하네", "유재석 점점 만능캐로 변신 중"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을 드러머 유고스타, 트로트 가수 유산슬 등으로 변신 시킨 '놀면뭐하니'에 이어 '해피투게더'는 그에게 토익 시험이라는 미션을 던졌다. '해피투게더'가 '놀면 뭐하니'와 유사한 포맷이라는 한계를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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