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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하위권 반란은 이런 것…배정남 “이렇게 열심히 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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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는 형님’ 민경훈이 뛰어난 게임 센스를 발휘해 선두에 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최여진, 배정남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민경훈은 배정남과 짝을 이뤄 ‘몸으로 말하기’ 게임을 했다. 그는 드라마 제시어를 받고 몸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집모양을 하는 등 힌트를 줬다. ’하늘이시여’ ‘천국의 계단’이 오답이 속출하는 가운데, 김희철이 단박에 ‘스카이 캐슬’을 맞췄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답을 들은 이수근은 “와 설명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연발했다.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같은 팀인 배정남이 영화 제시어를 받고 힌트를 주자마자 ‘태극기 휘날리며‘를 맞췄다. 같은 팀이므로 20점을 받았다.

서장훈이 “경훈이 이렇게 1등으로 치고 나간 건 처음이나?”고 묻자 민경훈은 “처음”이라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다음 속담 문제까지 순식간에 맞추며 하위권의 반란을 보여줬다. 배정남은 “경훈이가 이렇게 방송 열심히 하는지 몰랐어”라며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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