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서울가요대상(서가대)’ 4관왕 달성…기록으로 입증한 남다른 클래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서울가요대상’ 엑소(EXO)가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엑소는 본상을 비롯, 인기상, 한류특별상, QQ 뮤직 최고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날 엑소는 시상식장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을 통해 대신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본상을 수상한 후 “지난 한 해 우리 팬 여러분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번 상으로 노력을 좀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엑소 멤버들 모두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뵐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라”고 말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을 받은 후에는 “언제 받아도 뜻깊은 인기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벌써 9년 차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는 엑소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많은 가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류 뮤직 어워드다. 

엑소는 지난해 11월 시우민, D.O가 입대 후 6인조로 정규 6집 앨범 ‘OBSESSION - The 6th Album’로 컴백, 타이틀곡 ‘OBSESSION’으로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