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레드벨벳이 네티즌이 선정한 ‘아직 신인 같은 데뷔 5년차 이상의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는 ‘아직 신인 같은 데뷔 5년차 이상의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1월 19일부터 1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레드벨벳이 64.2%의 비율로 1위에 등극했다. 네티즌은 레드벨벳의 매력 키워드 순위로 ‘매혹적’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뛰어나다’와 ‘흡입력’이 25%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1위를 기록한 레드벨벳 외 9.8%를 기록한 트와이스가 2위, 7.9%를 기록한 NCT가 3위에 선정됐다.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로 구성된 5인조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1집 싱글 앨범 ‘행복’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상큼한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은 그들은 첫번째 미니앨범 ‘아이스크림’에서 새 멤버 예리까지 합류해 활동 중이다.
이후 ‘덤덤’, ‘러시안 룰렛’, ‘빨간맛’ 등을 발매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빨간 맛’은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가 빛을 발한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레드벨벳은 K-POP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싸이코’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웬디의 부상으로 4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싸이코’는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만 9관왕을 차지하며 데뷔 7년차에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