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와이스(TWICE)의 미니 8집 'Feel Special'이 가온차트 앨범 누적판매량 인증을 받은 가운데, 남다른 수치 때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가온차트는 지난 29일 트와이스의 'Feel Special'이 앨범 누적 판매량 인증을 받았다고 공표했다. 그런데 앨범 앞에 붙는 마크가 이상했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이 41만 3,000여장인 'Feel Special'에 붙은 마크는 5M. 500만장 이상을 판매했다는 의미다.
본래대로라면 그냥 P(25만장 이상 판매)에 그쳤어야 했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한 이유는 바로 전산 오류.
이전에도 가온차트나 한터차트서는 이러한 앨범 판매량에 대한 전산 오류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오마이걸(Oh My Girl)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무려 27억장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고, 갓세븐(GOT7)의 'FLIGHT LOG : ARRIVAL'은 4억 6,590만장을 넘기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같은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잠깐이나마 방탄을 이겼네", "바알숭 미만잡", "트와이스도 바알숭은 못이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와이스(TWICE)는 2월 5일 일본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인 '&TWICE -Repackage-'를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인 'SWING'이 포함된다.
한편, 가온차트 인증 앨범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BTS)의 'MAP OF THE SOUL : PERSONA'로,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