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사촌 박현빈, 본인 노래 부르며 당황한 이유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윤지 사촌 박현빈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이윤지 사촌 박현빈까지 한 자리에 모여 4대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박현빈은 '앗 뜨거'를 선곡하며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달궜다. 노래를 부르려던 박현빈은 낮게 맞춰져 있는 키에 "왜 원키로 하지 내 노랜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가수가 박현빈인데 왜 키를 바꿔요"라며 원키 버전을 요구했다. 

신난 와중에도 이윤지 남편 정한울은 딸 라니에게 '앗 뜨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박현빈이 와서 흥을 돋구자 정한울 역시 "아빠도 쓰러진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 모습을 보던 강남은 "VCR 보면서 가고 싶었다. 박현빈 형이 행사때문에 못간다 제가 갈게요"라며 의욕을 보였다.

과거 이윤지는 JTBC '히든싱어3'에  결혼을 한 달 정도 앞둔 와중에도 사촌 오빠 박현빈을 응원하기 위해 출연해 끈끈한 우애를 과시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