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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와꾸대장봉준, 롤 승급전 실패 후 부상 입어 "디스크 터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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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와꾸대장봉준이 옥상에 올라갔다가 부상을 당했다. 

29일 와꾸대장봉준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30살에 닥쳐온 부상... 내인생레전드'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와꾸대장봉준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승급전에서 실패하고 옥상에 올라갔다. 분노한 그는 "정신 좀 차리고 실버승격해야겠다"며 생각에 잠겼다.

그러던 중 빙튜브의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그는 지압 슬리퍼로 갈아신었다. "아픈 것 아니냐"고 걱정하던 그는 얼음 목욕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와꾸대장봉준 유튜브
와꾸대장봉준 유튜브

승급에 실패해 얼음목욕을 하게된 와꾸대장봉준. 쏟아지는 얼음을 맞고 추위에 떨던 그는 지압슬리퍼 탓에 계단에서 미끄러지게 됐다. 

결국 바닥에 주저앉은 그는 고통을 호소하며 집 안에 돌아왔다. 화장실에 들어간 그는 "큰일 날 뻔 했다. 진짜 디스크 터질 뻔 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후 와꾸대장봉준은 "유튜브 잘 찍혔냐"고 질문하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오... 썸네일보고 식겁했네..그래도 많이 안 다친거 같아서 다행이다 본죽아", "썸네일 저렇게 다쳤는데 핸드폰에 채팅창 떠있는게 왜 이렇게 슬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와꾸대장봉준은 최근 채보미와의 결혼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프로포즈에 성공한 그는 "준비할게 많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와꾸대장봉준은 아프리카TV BJ로, 유튜브 구독자 8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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