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 설민석이 쓰레기통을 뒤져 연 3억을 번 사나이를 소개했다.
28일 방송된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새로운 환경운동 트렌드 '덤스터 다이빙'를 언급했다.
'책 읽어드립니다' 윤소희는 "10대 여성 환경운동가가 있다. 금요일마다 학교를 안 가고 판넬을 들고 서있다. 계기가 미래가 없는데 왜 어른들은 미래를 위해 공부하라고 하냐면서 시작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현무는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환경운동 트렌드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설민석은 "덤스터 다이빙이라고 쓰레기통에 몸을 던져 음식이나 물건을 줍는 행위가 있다"면서 처음에는 노숙자들이 멀쩡한 옷을 찾아입는걸로 시작했다. 현재는 환경 보호 운동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미국 유명 전문 덤스터 다이버는 주운 물건을 내다 팔며 수입을 얻기도 한다고. 연 3억원의 수입을 올린다며 설민석은 "쓸 수 있는 거를 함부로 버리는 것에 경종을 울리는 문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책 읽어드립니다’는 1월 7일 돌아온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