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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니키 미나즈 오빠,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25년형 선고…니키 남편 케네스 페티 범죄사실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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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가수이자 래퍼인 니키 미나즈의 오빠가 의붓딸을 강간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니키의 남편의 범죄 사실도 재조명받고 있다.

영국 BBC는 28일(현지시간) 니키 미나즈의 오빠 젤라니 마라즈가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라니 마라즈는 미성년자 성폭행 미수 등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앞서 2015년 당시에도 강간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되었으며, 2017년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피해자는 당시 11세였으며, 심지어 그의 의붓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의 증언에 의하면 일주일에 네 번, 심한 경우 하루에 두 번씩 성폭행을 당했다고. 피해자의 남동생 역시 한 차례의 성폭행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니키 미나즈는 목격자 명단에 있음에도 증언을 하지 않았다. 다만 마라즈의 변호사는 2016년 당시 니키가 작성한 편지를 읽으며 "(마라즈는) 내가 아는 남자 중 가장 참을성 있고, 온순하고, 진실하며 사심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마라즈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 무죄를 주장했으나 가볍게 기각당했다. 이에 그는 항소의 뜻을 밝히면서 자신이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변호사 역시 그의 건강 문제를 거론하면서 감형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지난해 은퇴를 발표하면서 남자친구인 케네스 페티와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 사실은 축복받을 일이었으나, 케네스 페티가 강간 및 살인 전과가 있는 범죄자였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그의 결정을 비판했다.

이에 니키는 SNS 댓글창을 막아놓는 등 소통을 막고 케네스 페티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은퇴선언을 했던 트윗은 삭제하면서 은퇴는 없던 일이 됐다.

하지만 자신의 오빠가 강간, 그것도 미성년자 강간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탓에 한동안 그에게도 적지 않은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직까지 빌보드 1위곡이 없는 니키가 1위를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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