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산다라박의 하얀 거짓말이 주목 받고 있다.
29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이 K뷰티로 유명하니, 마스크팩을 선물로 사왔다고 하얀거짓말을 하고, 최애스타의 굿즈를 줘보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깜놀한 찐팬의 리액션! 에셈에 계신 지인분을 통해서 굿즈를 살 수 있었습니다. 영상의 킬포 마스크팩인줄알고 무덤덤하다가 엑소 굿즈를 보자 급변신 #찐팬리액션 #뭔일났나싶어서하나둘구경나오는사람들ㅋㅋ #exoLph #팬심은계속된다쭈욱"이라고 덧붙이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산다라박은 해외 지인에게 무언가를 건넸고, 선물을 받고 내용물을 살펴보던 지인은 무엇인지 알아채자 갑자기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지인은 너무나 좋은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무척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지인은 그룹 엑소(EXO)의 열혈 팬이었고 산다라박이 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해줬던 것. 엑소의 굿즈를 받은 지인은 연신 선물을 살펴보며 행복해했다.
이를 본 산다라박도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산다라박이 지인이라니 좋겠다" "산다라박 센스있다" "리액션 넘 유쾌하신 듯" "나라도 저런 반응일 거 같아" "찐팬 반응 맞네" "너무 귀엽다" "선물한 보람이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내달 6일 방송되는 SBS FiL 예능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