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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시상식 영어 인터뷰 모음 화제…”국적 한국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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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기생충’의 주역 최우식의 시상식 속 영어 인터뷰가 화제다. 

21일 한 유튜브에는 최우식의 영어 인터뷰 모음이 게재됐다. ’기생충’의 주역들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한 최우식은 배우들을 대표해 소감을 영어로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우식은 19일 개최된 제 26회 미국 배우 조합상 ‘SAG’ 수상소감에서 영어로 직접 "지난해 한국영화 100주년이었다"며 "오늘은 우리가 이어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어 오늘을 어떻게 축하할 예정일 것이냐고 묻자 "오늘 마실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어 관객과의 만남에서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했으며 ‘IMOB’ 인터뷰를 통해 캐스팅 전 봉준호 감독의 요구에 대해 "그(봉준호)는 나에게 단지 마르게만 유지해라"고 요구했다며 "이후에 아이디어와 롤을 귀뜸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심각한 상황의 역할이 많음에도 송강호, 봉준호 감독님이 긴장감을 풀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매우 즐거운 촬영이었고 경험이었다"라고 막힘 없는 영어실력을 뽐내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어릴 때부터 12년 정도 캐나다에서 거주하셔서 캐나다 국적이십니다", "한국 온지가 오래되서 이제 한국어가 더 편하다고 하더군요", "영어로 사람들 앞에서 자기 의견을 내는게 대단해요", "처음 받는 상이고 인터뷴데 영어 운운하는건 좀 아닌 것 같다. 최우식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우식의 국적은 캐나다로 알려졌으며 그는 영화 ‘사냥의 시간’, ‘경관의 피‘로 스크린관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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