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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교수, 신종코로나 대피 우한 교민 2주간 아산-진천 격리조치 “가장 강력한 조치로 절대적으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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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이재갑 교수는 오늘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를 통해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중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늘 우한 교민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고 아산과 진천 등에 격리수용될 예정인 가운데, 아산시민의 일부가 격렬학 이를 반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실제 격리수용을 인재개발원에 하더라도 지역 주민들에게 전염되거나 전파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는 격리수용은 사실 과도한 선제적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본은 검사 후 정상인 경우 귀가조치를 하고 있다.

이재갑 교수는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격리로 1인 1실을 배정하고 출입시마다 스스로 온도를 체크하도록 강제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무척 높은 수준의 격리 조치임을 강조했다.

이재갑 교수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재갑 교수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런 조치임에도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것과 관련해 김어준 앵커는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 입장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당연한 것이며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전제 하에 실제 전염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재갑 교수에게 확인했다.

이재갑 교수는 이번 격리조치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며 그 이유로 신종코로나가 공기를 통해 거리를 뛰어넘어 전염되는 것이 아닌 비말감염 방식으로 전염되기 때문임을 설명했다.

비말감염은 재채기 등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퍼져 나가는 것을 호흡이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방식인데, 재채기를 하고 나서 일정 시간 내에 비말은 가라앉게 마련이며, 이동을 제한함으로써 전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는 것.

이재갑 교수는 아산이나 진천 등의 지역사회에 전파될 확률이 제로라며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격리 수용되는 교민들에게 의료진과 검역관 및 경찰을 배치해 철저한 관리가 된다는 점에서 전혀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됐다.

격리수용되는 본인 스스로 수시로 열을 체크하면서 방을 나올 때는 반드시 검역관 앞에서 열을 체크하기 때문에 발열을 놓칠 수 없는 수용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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