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본 어게인’ 측과 진세연 측이 드라마 출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30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관계자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진세연이 ’본 어게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 역시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진세연이 ’본 어게인’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이 맞다”며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이 방영 중이라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다음 주 중 사안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드라마로 배우 이수혁과 장기용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진세연은 1980년대의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치열하게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은 ’본 어게인’에 주연 정하은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세연은 TV조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군’의 김정민 감독과 1년 7개월 만에 재회한 ’간택-여인들의 전쟁’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간택’에서 강은보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진세연이 드라마 종영 이후 두 달 만에 차기작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이에 배우 진세연이 2020년 상반기 기대작 ’본 어게인’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