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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폐렴 확산되자 대학병원 문진표에도…"중국지역 방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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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전세계적인 공포를 낳고 있는 가운데 한 네티즌이 대학병원에서 받은 문진표를 공개했다.

30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대학병원에서 배포하는 문진표'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문진표가 담겨 있다. 문진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문진표'라고 쓰여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기본 인적 사항을 작성하는 것을 비롯해 확인 사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증상 체크란이 나열돼 있다. 

특히 2번 항목에는 '최근 2주 이내 중국지역 방문 혹은 중국지역 방문 후 발열, 급성호흡기증상 나타난 자와 밀접한 접촉을 하셨나요?'라고 쓰여 있다. 방문일과 방문지역명도 적게 돼 있다. 

글 작성자는 "병원 입구에서 내원과 동시에 문진 작성하도록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함께 나눠주고 있다"며 "국가에서 시켰다고 말하는 걸로 봐서는 다른 병원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를 통해 "현지 교민 가운데 감염증 확진자나 의삼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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