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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컴백' 아이콘(iKON), 타이틀 포스터에 당당히 오른 'B.I'…"비아이 없는 비아이 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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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아이콘(iKON)이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곡 크레딧을 공개한 가운데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린 비아이(B.I)로 인한 비난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아이콘의 세 번째 미니앨범 '뛰어들게(Dive)' 타이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아이콘을 상징하는 붉은빛으로 뒤덮인 하늘을 배경으로 텅 빈 다리 위를 힘껏 달리는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여섯 멤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콘 멤버들은 레드과 블랙 컬러의 극명한 대비 속에서 실루엣만으로도 강렬한 인상과 역동성을 표현,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아이콘의 이번 타이틀곡은 '뛰어들게'로 작곡 라인업에는 B.I와 Diggy, 강욱진이 이름을 올렸다. 작사에는 B.I와 승이 공동작업에 나섰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도 B.I 이름이 당당히 제일 맨 앞에 기재됐다.

비아이-아이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YG엔터테인먼트
비아이-아이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YG엔터테인먼트

6인조 재편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에 기대와 함께 비판적인 시선이 따르고 있는건 바로 이때문이다.

마약 논란으로 탈퇴한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그룹에서 제외됐지만 여전히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리며 "비아이 없는 비아이 팀"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아이 없으면 그룹이 안돌아가나?" "아이콘은 비아이 없으면 안된다고 홍보하는 셈" "나머지 멤버들이 불쌍하다" "나중에 은근슬쩍 끼워넣으려는 수작 아니냐" "이노래 들으면 비아이 돈 벌어다 주는 거다" "비아이 없는 비아이팀 인증이네"라며 비판했다.

더구나 앞서 YG 측에서 올린 입장문 역시 비난을 더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비아이의 자작곡이 새앨범에 그대로 실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비아이는 물론 리더를 잃은 6명의 아이콘 멤버들이 그동안 팬들에게 표현하지 못한 미안함과 죄송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을 잘 관리하지 못한 회사 역시 팬 여러분들에게 말로 다하기 어려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비록 뒤늦은 후회입니다만, 남은 6인의 아이콘 멤버들을 지켜내기 위해 YG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더를 잃은 멤버들이라니 누가보면 피치못할 사유로 탈퇴한줄 알겠네" "범죄자 멤버 탈퇴한걸 이렇게 구구절절 쓸일이냐" "비아이 없으면 새앨범을 못내는 그룹이라니" "이럴꺼면 탈퇴는 뭐하러 시켰나" "뭐가 이렇게 당당해. 왠 피해자 코스프레야"라고 전했다.

싸늘한 반응 속 음원 강자였던 아이콘(iKON)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 음원은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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