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을 검토 중이다.
30일 송승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측은 톱스타뉴스에 “송승헌이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먹고 살기 힘든 2030 세대들의 취업, 결혼, 연애 등 현실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로맨스가 곁들여진 작품이다.
음식에 얽힌 남녀의 비밀스러운 연예 이야기가 담겨 안방극장을 설렘을 가득 차게 할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게 될 여자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15년 ‘저녁 같이 드실래요’ 여주인공에 신민아가 이름에 올랐으나 출연 및 드라마 편성이 불발된 바 있다.
송승헌이 주인공으로 맡을 김해경 역은 음식 심리치료사이자 음식 칼럼니스트다. 음식을 통해 의뢰인의 감정을 살피고 치료해주는 독특한 직업으로 분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지난 2008년에 방영된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MBC 드라마에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다. 당시 ‘에덴의 동쪽’은 최고 시청률 29.8%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