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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아나운서, "직접 구운 빵 먹어볼 기회가 있을까요" 노정진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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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경란 아나운서가 색소포니스트 노정진의 말에 설레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의 공연을 보러 간 김경란이 공연 후 리차드 로와 즉석 소개팅을 하며 새로운 썸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정진과 마주한 김경란은 애꿎은 손만 만지작거리며 어색해했다. 노정진은 김경란의 접시에 직접 요리를 떠주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점심때 새우를 먹고왔다는 노정진에 김경란은 요리를 잘하냐고 물었다. 노정진은 "잘 못한다. 제가 먹을 것만 한다. 대학교때부터 자취를 20년 했는데 썰봐이붤 킷이라고 하죠 그런건 할 수 있다. 된장찌개도 끓인다. 간단하게 파스타, 고기 굽기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김경란이 시종일관 웃으면서 호응하자 MC 신동엽은 "저게 웃기다고? 정육점 가서 고기 사먹는게 웃기다고?하면서 이해하지 못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노정진은 "집안 살림도 잘한다. 자랑이 아니고 알바로 세탁소에서 오래 일했다. 빨래하는법을 터득했다"며 틈틈이 어필했다.

술은 잘 먹냐고 묻자 김경란은 "마실 수 있는 술은 몇개밖에 안 된다. 소주, 맥주를 잘 못한다"고 답했다.

노정진은 "저도 소주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왜 형들이 소주를 보쌈에 먹는지 알겠다. 페어링이 똑같다 와인에 페어링있듯이 소주에도 있어서 요즘은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경란이 "제가 빵을 좋아하는데 직접 굽는다.사워 도우를 굽는데 시큼한 맛이랑 버터랑 치즈랑 와인이랑 잘 어울린다"고 하자 노정진은 "기회가 된다면 베이크한걸 먹어볼 수 있을까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암시하는 말을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은혜는 "둘이 잘 맞아 어떡해"라며 설레하자 MC 신동엽은 "오븐은 집에 있잖아요 라면 먹고 갈래요?가 아니라 빵 먹고 갈래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5년 전남편 새누리당 김상민 국회의원과 결혼해 3년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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