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박효신이 네티즌들이 뽑은 한 번쯤 콘서트에 가보고 싶은 믿고 듣는 가수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익사이팅디시에서는 '한 번쯤은 콘서트에 가보고 싶은 믿고 듣는 가수는?'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박효신은 55.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박효신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해줄수 없는 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바보', '그 날', '연인', '야생화', '사랑보다 깊은 상처', '좋은 사람' 등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3주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 그는 11만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2위는 32.8%의 지지를 얻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가 이름을 올렸다. 2003년 데뷔한 그는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를 넘어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과 29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D홀에서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로 팬들과 만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그 외에 아이유, 태연, 볼빨간사춘기, 10센치, 악동뮤지션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