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부산 콘서트서 마스크 배부-손 소독제 비치…“감기 및 발열 증상 관객 방문 자제 요청”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부산 콘서트를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및 A형 독감'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배부한다. 공연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도 비치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재환 단독 콘서트 부산 공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및 A형 독감' 예방을 위해 본인확인 부스에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부스, 매표소, MD부스, 물품보관소, 입장구에 손 소독제가 비치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환 측은 "최근 중국 후베이 지역(우한 지역)을 방문했거나, 해당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 중 감기 및 발열 증상이 있는 분들은 방문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공지를 본 네티즌들은 "일 잘하네", "이렇게 준비 해준다고 하니 그나마 안심 되네요", "가시는 분들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마스크 끼고 가려고 했는데 이런 준비까지", "콘서트 취소 안 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째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프로젝트형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인 김재환은 팀 해체 이후 솔로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환은 솔로 앨범 발표, 콘서트 진행 뿐 아니라 '배가본드', '사랑의 불시착' 등의 OST를 부르며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최근 김재환은 양준일의 '리베카'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