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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김선영, 뮤지컬계 여왕이 콧물 1미터를 흘리며 공연한 사연…이동건은 가수로 데뷔하려다 배우가 된 ‘사건의 전말 밝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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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선영이 뮤지컬계 여왕이 콧물 1미터를 길게 흘리며 공연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에서는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스페셜 MC 이진호 진행으로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역인 이동건, 강경준, 김선영, 손승연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특집'을 꾸미게 됐다. 

 

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MBC‘라디오스타’방송캡처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알려진 김선영은 트로피 부자로 유명한데 22년 차 뮤지컬 배우를 하면서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시상식의 상을 모두 받게 됐다. 이번에 김선영은 뮤지컬 보디가드로 출연진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강경준이 실수를 해서 장문의 메세지를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선영은 무대 실수담을 고백했는데 공연 도중 콧물의 무려 1미터나 흘러나온 아찔한 상황이 되서 곤란했던 상황을 실감 나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선영에게 "생각보다 세다"라고 하면서 김선영의 입담에 감탄사를 했다.

김선영은 남편 김우형과 함께 김소현, 손준호를 잇는 뮤지컬계 대표 부부이며 연상연하 부부인데 남편 김우형과는 7살 차이로 비밀연애를 했던 사연을 말했다. 김선영은 제2의 김현정이 될 뻔한 과거를 공개했는데 김현정 곡 쓰신 히트 작곡가분에게 곡을 받았다라고 하면 당시 노래를 불렀던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이동건도 자신이 처음에 가수로 데뷔하려고 했던 사실을 밝히고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여줬고 "가수로 나오고 싶어도 인연이 배우 쪽으로 흘러가서 배우가 되기로 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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