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소미가 네티즌이 선정한 ‘설날 고속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으면 반가울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는 ‘설날 고속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으면 반가울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1월 19일부터 1월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소미가 45%의 비율로 1위에 등극했다. 네티즌은 전소미의 매력 키워드 순위로 ‘다정다감’을 가장 높게 꼽았다. 이어 ‘쾌활한’이 20%, ‘뛰어나다’가 18%로 뒤를 이었다.
1위를 기록한 전소미 외 17.5%를 기록한 윤지성이 2위, 16.2%를 기록한 수지가 3위에 선정됐다.
올해 20세가 된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어린 나이에도 노래-춤 모두 뛰어난 실력과 이국적인 비주얼로 많은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소미는 1등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아이오아이로 활약을 펼친 그는 ‘드림걸즈’, ‘벚꽃이 지면’, ‘Whatta Man’ 등을 발매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그룹 활동 종료 후 공백기를 가지게 된 전소미는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고 지난해 6월 솔로 앨범 ‘Birthday’를 발매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언니들의 슬램덩크 2’,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한 전소미가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