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드라마 '방법', 성동일-엄지원-정지소 출연…'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작가로?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이 오는 2월 찾아오는 가운데 출연진 및 줄거리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방법'은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블랙독' 후속 드라마인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영화 ‘부산행’을 통해 참신한 상상력,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 남다른 필력까지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이 연출이 아닌 작가로 나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챔피언’으로 개성 있는 연출력을 뽐낸 김용완 감독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방법'은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며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이렇듯 방송 전부터 이목을 '방법'에는 엄지원, 성동일을 비롯해 조민수, 정지소, 정문소, 김민재, 김인권, 고규필, 이중옥, 김미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 '방법'이 2월 월요일, 화요일 밤을 책임질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블랙독'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