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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첫방’ 박해진, 냉철한 M&A 전문가로 팔이 불타고 있다는 환상통…조보아와 ‘커피 인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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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포레스트’에서 박해진이 냉철한 M&A 전문가이지만 팔이 불에 타고 있다는 환상통으로 병원에 와서 조보아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첫방송’에서는 산혁(박해진)은 냉철한 M&A 전문가가 환상통 때문에 큰 거래를 놓치게 되고 진료를 위해 서울 명성병원에서 열혈 의사 영재(조보아)를 만나게 됐다.

 

KBS2 ‘포레스트’방송캡처
KBS2 ‘포레스트’방송캡처

 

산혁(박해진)은 중요한 M&A 거래를 하던 중에 갑자기 쓰러지고 거래는 경쟁자 한 본부장에게 넘어가게 됐다.

산혁은 병원 카페에서 영재(조보아)가 주문한 커피를 가로채고 "돈이 없어서 달라"고 하다가 갑자기 오른팔에 불이 붙었다고 발작을 했다. 산혁은 병원에서 최면 치료를 받고 불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지만 의사에게 불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됐다.  

또 산혁은 다시 카페에서 영재를 만나지만 영재에게 커피를 얻어 먹었다는 사실을 잊고 오히려 화를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둘의 만남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이다. 

또 박해진은 맨투맨 이후 3년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로 돈과 명예의 화신인 119특수 대원 역을 연기하게 되고 뛰어난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췄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채 살아가지만 조보아를 만나 치유를 받게 된다. 

주인공 강산혁 역에 박해진, 정영재 역에 조보아, 오보미 역에 정연주, 최창 역에 노광식, 봉대용 역에 류승수가 열연을 하게 됐다.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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