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새론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우정이 화제다.
29일 오후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규현과 김새론이 담겼다.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그웬플렌 분장을 한 모습이다. 똥머리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김새론은 그 옆에서 해맑게 웃고 있다.
1988년생인 규현과 2000년생인 김새론의 나이는 각각 33, 21세인 바. 12살 차이인 두 사람의 우정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새론은 사진과 함께 "웃는 남자 보세요. 두 번 보세요, 귀호강 타임"이란 글들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새론의 인맥은 어디까지인가", "웃는 남자 인기 많구나", "규현 뮤지컬은 믿고 보지요", "새론양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이 응원하고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김새론은 데뷔 이후 영화 '아저씨', '동네 사람들', 드라마 '마녀보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중이다. 그는 최근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골드메달리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