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딱딱한 정보만 있을 것 같은 관세청 공식 SNS에 누리꾼이 몰려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댕스타가 되어가고 있는 관세청 공식인스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처음에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관세 규정 등에 대한 정보가 올라왔던 관세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느 순간 강아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강아지들의 정체는 관세청에서 태어난 새끼 탐지견들이었다. 그 이후 관세청 공식 SNS는 강아지의 사진으로 도배되기 시작했다.
육아일기를 보는 듯한 ‘댕스타’를 구경하기 위해 누리꾼이 몰려들기 시작며 관세청의 팔로워 수는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다.
누리꾼은 “으악 팔로우 해야겠어. 심장 아파” “관세청 부럽다” “아기들은 이쁜데 관세청 인스타에 인간이라니 좀 그렇다”라며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과 관세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변화로 관세청은 마스코트가 된 새끼 탐지견을 통해 꾸준하게 대중의 관심을 모으며, 관세와 관련한 정보를 계속해서 전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9 2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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