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밥→게임→잠 일상생활에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 이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페이커가 매일 게임 연습으로 자리에만 앉아 있음에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23일 대한민국청와대 유튜브 계정에 ‘[K터뷰] 저는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페이커 이상혁은 인터뷰에서 하루 일과에 대한 질문에 “프로게이머들은 거의 밥 먹고 게임하고 잔다고 보시면 된다”며 “요즘 저는 대외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단연 연습시간이 가장 많다”고 답했다.

이어 쉬는 시간에 운동도 많이 하고싶지만 쉴 시간이 자주 없다는 페이커 이상혁은 “많이 안 먹는 사람 중 한 명이 전데, 살이 안 찌는 이유가 가장 큰 것은 게임하다보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안 먹게 된다”고 밝혔다.

다만 “시합이 없는 비시즌이나 여행갈 때는 몸무게가 단시간에 많이 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롤(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은 연봉이 50억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에 대해 페이커 이상혁은 앞서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실제 연봉은 30억”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대회인센티브, 광고 등등 부가적인 수입을 합하면 실제로 50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