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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12살 소년 주성이, 메콩강 건너 부모님 곁으로 "꿈인지 생시인지"…한국 온 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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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끝까지 간다' 12살 소년 주성이가 탈북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끝까지 간다'에서는 탈북소년 이주성이 부모님과 상봉해 한국에 안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성이는 한국에 와 다시 부모님과 만났다.

주성이의 경우 먼저 정착한 부모가 있어서 일찍 교육 기관을 퇴소했다.

주성이는 꽃을 준비했다. 이에 주성이는 "목사님 드리려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에 주성이를 반갑게 맞이하는 목사님은 "주성이, 아빠, 엄마 모두 고생했다"고 위로했다.

탈북소년 지성이 /
탈북소년 주성이 / TV조선 '끝까지 간다' 방송캡처

주성이 아버지 이영광 씨는 "(주성이 집에 온 지) 오늘까지 닷새째예요. 이건 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주성이 엄마는 "아들이 적응하는 것보다 엄마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가 더 걱정이다"고 말했다.

"잃은 큰아이 몫까지 주성이를 잘 키우고 싶다"고 전한 어머니.

이어 김성은 목사는 "제가 탈북자를 데리러 들어갔다가 사실 제 아들이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아들의 몫까지 우리 부부가 하자는 생각이 있다"라는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해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김 목사는 "제 2, 제3의 주성이가 너무도 많다. 탈북자들과 이들을 구하는 활동가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TV조선 '끝까지 간다'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4회의 파일럿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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