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TVXQ) 유노윤호, 많은 재산에도 건물 사지 않는 이유?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가 빌딩을 사지 않는 이유가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권현빈은 유노윤호에게 “이건 진짜 솔직히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돈 엄청 많이 버셨잖아요. 다른 가수분들은 노후보장을 위해서 건물을 많이 사잖아요”라며 재산에 비해 소박한 생활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권현빈의 순수한 호기심에 유노윤호는 “나도 건물 사고 싶고 그런 것도 좋지만 사실 꿈이 있다. 창피하고 나도 약간 간질간질한데 기회가 되면 학교를 좀 설립해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음악적인 ‘미래 예술 학교를 책임질 교장 꿈나무입니다’라고 하면 뭔가 ‘우리나라 문화가 더 강해지지 않을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어”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권현빈은 “나중에 저희가 조금 더 성장했을 때 진짜 (학교) 설립하면 소름 돋을 것 같아요”라고 감탄했다. 

실제로 해당 방송이 나간 후 유노윤호가 팬들과 함께 아프리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교육센터를 지은 사실이 재조명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유노윤호는 지난 2013년 KBS희망로드대장정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봉사활동을 떠나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게됐고, 교육센터 완공으로까지 이어져 그의 진정성있는 행보가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바른 생활 사나이의 표본 같아 늘 응원하게 돼”, “진심으로 본받고 싶은 연예인 중 한 명”, “사람이 진국이네. 마인드가 너무 멋있다. 항상 응원할게요” 등 응원을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는 지난 20일 열린 네 번째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