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선보인 신메뉴 문어국수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로 문어국수를 선보였다.
이날 셰프 3인방은 신메뉴가 추가되면서 정신없이 재료 준비에 나섰다.
특히 샘 오취리는 본인이 담당했던 김치찌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일 메뉴 문어국수 준비에 매진했다.
샘은 장사 내내 활발했던 모습과 달리 새 메뉴 출시를 앞두고 전에 볼 수 없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샘의 모습에 알베르토와 데이비드도 덩달아 함께 긴장하며 그의 신메뉴 준비를 도왔다.
문어국수를 본 손님들은 시뻘건 비주얼에 멈칫대면서 쉽게 비비지 못했다.젓가락 사용이 능숙치 않은 이들에 알베르토 아빠는 "포크를 가져다 드릴까요?"라며 섬세하게 손님을 챙겼다.
포크를 받은 손님들은 분주한 손길로 문어국수를 비비기 시작했다.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남자 손님은 문어국수를 본격적으로 비비며 가족들에게 나눠줬다.
문어국수를 처음 맛 본 손님은 좀처럼 읽기 어려운 표정을 짓더니 "맛있다"고 감탄했다.
주문한 장본인 또한 미동도 없는 표정으로 묵묵히 흡입하며 맛 표현을 대신했다.
일행들도 덩달아 침묵의 문어국수 먹방으로 감탄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