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나의 첫 사회생활’ 아이들을 통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아이들을 집에 있는 물건을 가져와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플리마켓을 연 과정에서 지석이는 자신의 것을 아무도 사주지 않는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생님이 달래주는 과정에서도 지석이는 괜히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성이 형이 지석이에게 다가가며 챙겨주자 금세 기분이 풀린 듯 은성이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물건을 터프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본 서천석 박사는 “은성이가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그렇다”며 “은성이와 재미있게 놀고 싶었는데, 마음을 알아주지 않은 것에 대해 속상함을 비춘 것”이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특히 내가 제일 의하고 믿었던 사람이 날 외면할 때 느낌은 어른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지석이 행동에 대해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라며 “말을 먼저 설득해야 하지만, 아이들은 당황할 수 있다. 같이 하려고 시도한 지석이의 행동에 큰 발전이 있다”고 설명했다.
언어보다 조작능력이 발달한 지석이를 보며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서 다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은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아이들의 냉혹한 사회생활 속에서 지혜를 찾는 어른이들의 인간관계백서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