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 팬덤 이너써클 측이 YG엔터테인먼트 측의 성실한 아티스트 케어를 요구했다.
29일 위너 팬덤 측은 YG엔터테인먼트의 마포구 사옥 앞에서 LED 영상 차량 광고를 이용해 위너 활동의 개선과 그에 따른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주최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LED 차량 광고를 진행하는 이유는 2018년과 2019년에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을 원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메일, 팩스, 제본, 실트 총공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해왔지만, 긴 시간 동안 어떠한 피드백도 받지 못해왔기 때문”이라며 “이제 곧 군백기(군대로 인한 공백기)를 앞두고 있어 더 적극적인 어필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 광고는 29일부터 31일간 YG 사옥 및 신사옥 근처인 홍대, 합정, 상암까지 운행된다.
팬덤 측이 구체적으로 원하는 사항은 위너 4인의 리얼리티 및 지속적인 자체 컨텐츠 제작과 제공, 향후 활동 계획 발표, 솔로 활동 적극 지원, 단체 및 개인에 대한 꾸준한 고소고발 진행 등이 있다. 이는 멤버 김진우의 군입대를 앞두고 더 속도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팬덤을 포함한 네티즌들은 “입장문 좀 내주세요 YG”, “위너 피드백 꼭 해라”, “군대가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답답하다 보다 보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너는 최근 마닐라에서 콘서트 ‘WINNER [CROSS] TOUR IN MANILA’를 무사히 성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