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16년동안 닭 안 씻고 튀긴 홍제동 치킨집, 백종원 "닭고기 잡내 이런데서 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치킨집이 닭 손질하는 방법을 백종원에게 전수받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홍제동 치킨집 사장님에게 닭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미소를 유발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냉동보관 된 닭을 손질 후 세척과정 없이 그대로 반죽물에 넣던 사장님은 "치킨집에서 세척하지 말라했다"고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닭 토막 내서 오면 보세요"라며 직접 시범보였다. 그는 "토막내다보면 뼛가루가 닭에 남아있기 마련이다.그대로 튀기시는데 여기 털도 있고 내장도 붙어있다. 닭고기 잡내가 이런데서 나는거다"라며 닭고기를 물에 담궈놨다.

치킨집 사장님은 "기본 염지가 돼 있어서 씻으면 안 된다고 그래서 안그래도 찝찝했다"고 사실대로 토로했다.

백종원은 "닭 오는거 잘만 세척해서 써도 냄새 안난다"며 씻고 남은 이물질을 직접 만져보게 했다. 평소 위생에 신경 썼기에 사장님 스스로에게도 충격이었다.

김성주는 "지금까지는 어디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으신 것도 아니고 훈련받으신 것도 아니어서 그대로 하신거다. 16년을 닭을 그냥 튀기신거다"라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