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팬미팅 사기 및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등으로 논란을 모아 젝스키스를 탈퇴한 강성훈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젝스키스 탈퇴한 강성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멜론 캡처가 담겨있다.
한 네티즌은 "강성훈 버리더니 겨우 84위를 기록했냐. 강성훈 새 노래 나오면 저것보단 훨씬 높을 듯", "강성훈 없이 니들이 뭘 하겠냐? 강성훈은 이미 중국에서 3000억 투자 받기로 계약했다" 등의 내용으로 지난 28일 컴백한 젝스키스에게 댓글을 남겼다.
문제가 된 것은 이 네티즌의 정체. 네티즌의 닉네임 'winwin8787'은 과거 강성훈이 직접 "후니입니다. 잘 보고 가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본인 임을 밝혔던 아이디와 동일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성훈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멜론 댓글에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된다", "강성훈씨 안녕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아이디가 강성훈의 아이디가 아닐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멜론은 아이디가 아닌 닉네임으로 댓글을 달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유명해진 강성훈의 아이디를 닉네임으로 설정한 사칭 인물일 것 같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아직 이에 대한 강성훈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28일 첫 미니앨범 'ALL FOR YOU'로 컴백했으며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