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소녀시대 리더 태연의 우정이 화제다.
지난 18일 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오늘 태연이한테 제대로 치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연과 유빈이 담겼다. 두 사람은 머리를 맞댄 채 해맑은 미소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뽐내는 투 샷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유빈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TAEYEON Concert - The UNSEEN’(태연 콘서트 - 디 언신)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07년 함께 데뷔한 2세대 아이돌로 13년이 흐른 지금까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때는 라이벌이었지만 현재는 절친이 된 유빈과 태연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소라인 진짜 좋았지", "2세대가 황금기였는데", "나도 태연이한테 치임", "사랑해요 원소!", "원더걸스랑 소녀시대는 추억 진짜 많은데", "소시 완전체랑 원걸 완전체 보고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빈은 지난 25일을 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이에 양측은 공식입장과 개인 SNS를 통해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에 앞서 유빈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초콜릿'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