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투애니원 박봄이 ‘퀸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스튜디오 음악당’에서 박봄이 출연했다. 이날 박봄은 투애니원에서 가장 애정하는 노래 선정부터 ‘퀸덤’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김희철은 박봄 신곡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이하 ‘되돌돌’)을 언급했다. 이 곡은 Mnet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을 통해 공개된 곡이다.
이에 작사가 김이나가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다, 후배 그룹 중 저 팀 되게 잘한다고 기억 남는 것인냐”고 묻자 박봄은 오마이걸 효정을 선택했다.
그는 “얼마 전에 문자도 왔다. 너무 많이 친해졌다”고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효정과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박봄은 “성격이 애 같아서 그런지…”라며 “사실 나잇값 못한다고 할까봐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나도 애기같다는 말 많이 듣는다. 쓸애기(쓰레기)”라고 농담하며 박봄을 다독였다.
‘스튜디오 음악당’은 음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라이브도 들을 수 있는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희철, 김이나, 배순탁이 진행을 맡았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3월 ‘봄’으로 약 9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이후 ‘퀸덤’ 출연과 ‘4시 44분’ ‘되돌돌’ 등 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