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뭉쳐야 찬다’ 김요한이 복귀하자마자 벌금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김요한이 복귀 후 첫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요한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잠시 하차해 휴식을 취했다. 김요한은 무사히 치료를 받고 돌아와 더욱 강해진 어쩌다FC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사다리를 사이드스텝을 밟아 통과하는 민첩성 강화 훈련을 준비했다. 그는 “틀리면 벌금이다”고 엄포를 놓았다. 김요한은 에이스답게 초반부터 흔들림없는 민첩성을 보여줬다.
이형택은 “오 요한이 좋다”고 그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그래 요한이처럼”이라고 그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후 김요한은 긴 다리에 허들이 두 번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그 모습을 보고 “만원” “이만원”을 외치며 즐거워 했다. 김요한은 벌칙에도 해맑게 훈련에 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요한 선수 컨디션 좋아보여서 다행” “김요한 선수 다시 와주셔서 감사해요” “발 큰 선수라 간격 좀 벌려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뭉쳐야 찬다’는 도쿄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경기 중계로 인해 26일 결방했다. 2월 2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