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하승진이 공복 12시간에 정신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는 하승진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승진의 아버지는 “배가 고파 갖고”라며 공복 12시간 째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승진은 급기야 “양념치킨 먹고싶다. 닭다리 하나를 집어서 앗 뜨거 벌써 먹었어”라며 상상 먹방을 펼쳤다.
상상먹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승진은 “휴게소 라면도 먹고싶어”라며 갑자기 후루룩 소리를 내며 면치기 기술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 역시 배고픔을 호소했고, 이내 빵을 대령했다.
하은주는 “냄새 안 나서 일부러 골랐는데? 매너가 있지 사람이”라며 약 올렸고, 갑자기 ASMR 먹방을 시작해 비난을 샀다. 샌드위치를 먹는 김화영과 하은주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세 사람은 말 없이 침만 삼켰고, 공기 샌드위치를 먹는 등 정신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승진 가족의 건강검진기가 그려진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9 01: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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