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성민 주연의 ‘미스터 주’가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한 김태윤 감독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등이 출연했다.
특히 ‘미스터 주’는 설 연휴 효과로 영화순위 3위에 등극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7일 기준 누적 관객수 48만 2845명을 기록했다.
영화를 본 씨네21 평론가들은 “반가운 시도, 조금 허술한 마침표”(김소미), “턱 빠지게 헛고생”(박평식) 등의 평과 함께 평점 4.5점을 줬다.
영화를 실제로 본 관객들중에는 “김서형 배우ㅠㅠ 너무 멋져요 ㅠㅠ”, “착한 장면들이 많아 힐링하는 기분~~”, “소소한 재미와 감동이~^^”, “단순해서 마음에 드는 영화임 가족영화로 강추함” 등의 호평을 남긴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어디서 웃어야 할까요?”, “미취학아동 영화”,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한국영화 오랜만이네요 ㅠㅠ”, “아마 이 영화는 배정남씨에게 잊지 못할 흑역사가 될 작품일 것 같네요” 등의 혹평을 남긴 네티즌들도 많았다.
한편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손익분기점은 약 220~240만 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