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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본, 당시 가수 회식 모임 언급 "그게 문화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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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이본이 '토토즐' MC 당시 가수들의 회식 문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왕들의 귀환' 특집이 진행돼 이본, 이소연, 우지원, 원기준이 출연했다. 이본은 당시 연기, 노래, CF 활동,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이본의 옛날 영상을 보면 "그때 당시 세련된 패션 보면 다 이본이었어"라고 말했다.

당시 내로라하는 남자 배우들과도 함께했던 이본. 이본은 옛 영상을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간판 프로그램 MC 또한 맡고 있는 이본은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컬러 렌즈를 착용하기도 했다. 이본은 자신에 관한 영상을 보고 나서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이본 씨 당시 그 의상들, 구해오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이 다 가져가서"라고 말했고, 이본은 컬러렌즈에 관한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파란 렌즈도 가져오고 갈색 렌즈도 가져오며 드라마 촬영이나 예능 MC를 맡으며 감독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개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해봤다는 이본에 모두들 "앞서갔네"하고 감탄했다.

박나래는 "어릴 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보면서 MC고 저렇게 잘하시면 저기 나온 연예인들이랑 다 밥 먹고 그랬을 것 같았어요. 진짜 그랬나요?"라고 이본에 물었다. 그러자 이본은 "그때 당시에는 1위 한 가수가 저녁도 쏘고 클럽도 다같이 가고 녹화 후엔 무조건 뒷풀이가 있었어요. 저는 그래서 차량 트렁크에 항상 흰색 면티랑 청바지가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박소현 또한 "그 당시엔 뒷풀이 자체가 하나의 문화였어요"라고 말했다. 

'토토즐' 당시 심은하와 함께했다는 이본. 여성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는 이본은 당시 '걸크러쉬'의 원조격이었다고 한다. 이어 심은하와 이본, 두 여배우의 댄스 배틀 영상이 공개했다. 이어서 오늘은 또 다른 하이틴 스타와의 대결, 이본과 박소현의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소현, 박나래,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는 곽윤기, 김요한, 이대훈 선수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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