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과 바다' 강호동 데뷔 첫 다큐멘터리 도전...주문진 '방어' 잡이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호동과 바다’가 주문진으로 향한다.

28일 첫 방송된 ‘호동과 바다’에서는 강호동이 주문진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문진 시장에 나타난 강호동은 “지금 시간이 새벽 4시다. 이렇게 온 것은 겨울바다의 보물 방어를 잡기 위해서다.” 라고 말했다. 강호동과 함께 바다로 나가기로 한 선주는 “제가 강호동 씨 팬이다.” 라며 포옹을 하는 ‘다큐’에서 볼 수 없는 예능적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커다란 덩치 덕분에 구명조끼가 잠기지 않아 애를 먹은 강호동은 방어 잡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강호동의 첫 다큐멘터리를 위해 ‘영화’에 사용되는 촬영장비와 제작진들이 총동원 되었다. 까만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 위에서 강호동은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호동은 "방어가 종류가 어떻게 되냐." 물었고 선주는 “8kg가 넘어야 대방어로 불릴 수 있다. 제주도는 낚시로 잡지만 강원도는 정치망이라는 그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호동과 바다'는 방어 잡이 과정부터 방어의 맛까지, 아름답고 사실적인 화면으로 그려낼 예정. ‘호동과 바다’는 우리가 잘 모르는 바다의 보물들을 찾아 겨울 바다로 떠나는 푸드 다큐로, 강호동의 첫 다큐멘터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매주 화요일 OLIVE에서 19시 5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