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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효창동 길 걷던 연인, 설 연휴에 날벼락…남성 흉기 피습 사망에 "주취감형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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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길을 걷던 연인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6일 새벽 1시쯤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길을 가던 남녀 연인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공격해 남성이 사망했다.

피해 남성은 왼쪽 옆구리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흉부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여성도 폭행을 당해 눈 주변이 함몰되는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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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살인 용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지난 2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남성과 부딪혀 시비가 붙자 근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 연휴에 사고를 당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이상한 정신병자들 무지 많다. 살인을 해도 사형이 안되고 술먹은 것으로 15년형 받고 모범수 되면 그전에도 나온다. 이게 우리나라법이다. 이제 자기들 밥줄의법은 금방 만든다. 국민을 위한법은 질질끌어서 잠잠해지면 없어진다. 이런범인은 무슨 변명을 들어야하나 바로 사형집행하면 이런놈들이 줄어들겠다" "이게 다 처벌이 약해서 그런거다" "술취하면 감형해주는 법이 사라져야한다" "사형을 집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누리꾼들은 술이 취한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경우, 당시 상태가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형벌을 감형해주는 제도인 주취감형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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