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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내놔라"…'골목식당' 홍제동 팥칼국수 사장에 네티즌 분노 "핑계부터 반말까지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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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골목식당' 팥칼국수집이 네티즌들의 분노를 끌어올리고 있다. 

29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예고편에서는 백종원과 팥칼국수집 사장의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팥칼국수 사장님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리 방법을 본 백종원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어이없어하자 사장님은 "왜, 많이 되어졌구만"이라며 고집을 부렸다.

이에 분노한 백종원은 "사장님은 맨날 말끝마다 다 핑계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말을 들은 사장님은 어이없어하는 웃음을 지으며 "뭘 핑꼐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그러면서 "비법을 가르쳐 줘야지"라고 요구했다. 백종원은 "비법은 다 알려드렸다"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사장님은 "그럼 팥 좀 어디서 해줘봐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집 꺽을 생각없으면. 제발 나오지마세요 보기 거북합니다", "팥칼국수집은 절대 고쳐질 레벨이 아니다" 등의 날카로운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백종원을 향한 계속된 반말에 불편하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네티즌들은 "처음봤는데 백종원은 계속 존댓말 쓰는데 저 사장님은 계속 반말함", "반말부터 고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체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 '식당'! 하루 평균 3,000명이 식당을 시작하고, 2,000명이 식당을 폐업한다! 모든 식당은 나름의 걱정과 문제를 갖고 있는 법! 천 개의 가게가 있다면, 천 개의 상황이 있다.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 메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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