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유태오, 이성민에 도발 "나 좀 위험한데"…인물관계도는?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머니게임' 이성민에게 선택받은 유태오가 기선제압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머니게임'에서는 채이헌(고수 분)-이혜준(심은경 분)의 비리폭로로 발목이 잡힌 허재(이성민 분)가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민은 "근데 왜 하필 여기서 만나자고 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라는 유태오의 말에 "대한민국에서도 대박 한번 터뜨려보겠다는 거잖아"라며 태연하게 답했다.

이에 유태오는 말없이 씩 웃더니 "내가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나를 초이스한 사람이 허 위원장이라면서요. 회장님한테 나를 보내달란 했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 날까? 나 좀 위험한데"라며 도발했다.

말없이 서로를 응시하던 두 사람은 와인잔을 든 채 건배했다.

이성민이 "저 수많은 불빛은 1%와 그 1%가 드리는 99%로 구성돼있다"라고 말하자 유태오는 "돈인가 그 1%와 99%를 가리는게"라고 답했다.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이라는 이성민의 말에 유태오는 "꿈이 크시네 그럼 내가 허 위원장의 수단으로 선택된건가 꿈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넌 그냥 니가 하던거 하면 돼"라며 알 수 없는 속내를 가진자의 못브을 보였다.

이에 유태오는 이성민의 말을 곱씹으며 "뭐든 원하시는걸 해드리죠. 한국이 잘되길 바란다"며 악수를 건넸다.

하지만 이성민은 "다행이네"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돌아섰다.

tvN '머니게임'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tvN '머니게임'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