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독일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왔다.
독일 바이에른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확진환자는 뮌헨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슈타른베르크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격리된 시설에 수용돼 있으며, 상태는 좋다고 밝혔다. 또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했으며, 이들에게 감염 가능성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유럽 국가 중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바이에른 보건당국과 독일의 저명한 공공보건기관인 로베르트 코크연구소는 중국발 폐렴사태가 바이에른 주민들에게 확산될 위험은 낮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8 12: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