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NCT127의 신곡 ‘Dreams Come True’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려 펜띠가 등장한 엔시티 팬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에는 NCT127 멤버들의 이미지와 함께 펜띠(펜의 소유자를 표시하기 위한 띠)를 비롯한 시간표, 이름표 등이 담겨있다. 90년대 감성 가득한 이미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작은 NCT127이 지난 27일 발매한 팬들을 위한 기프트송 ‘Dreams Come True’ 영상이 공개되면서다. 영상에는 과거 아이돌 1세대의 뮤직비디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목구비 소멸 포토샵, 뿌연 필터, 탑골공원 전용 폰트 등이 사용됐다.
이에 팬들이 NCT127의 대선배 SES의 ‘Dreams Come True’ 시절 감성이라며 세기말 굿즈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동년배들 신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정작 NCT멤버들은 이게 뭔지 모를거 같은데” “이수만의 SES사랑 잘 알겠고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NCT127은 오는 3월 6일 정규2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정우가 합류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