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7일 우한 폐렴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이날 중국 중앙(CC) TV에 따르면 베이징시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에 다녀온 적 있는 50세 남성이 우한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우한시를 방문했고, 15일 베이징으로 돌아온 뒤 발열 등 증상을 보였다. 21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22일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이 남성의 병세 악화로 결국 숨졌다.
한편 27일 기준 베이징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80명이다. 이중 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중중 12명, 위중한 환자는 2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8 11: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