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톰 히들스턴이 드라마 '로키' 촬영을 앞두고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톰 히들스턴은 28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ep is going really well. #Loki"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톰 히들스턴은 와이어에 매달려 매트 위로 뛰어올라 낙법을 선보이는 모습이다. 첫 촬영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그에게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너무 멋지다ㅠㅠ", "드디어 로키가 오는구나",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9세가 되는 톰 히들스턴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고전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연극 무대서 활동하다 2011년 영화 '토르 : 천둥의 신'서 로키 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어벤져스', '토르 : 다크 월드'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는 물론, '콩 : 스컬 아일랜드', '크림슨 피크' 등의 영화에도 모습을 비추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는 MCU 드라마 '로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로키'는 MCU 페이즈 4에 해당하는 드라마로 디즈니 플러스(디즈니+)서 공개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서 태서랙트를 가지고 달아난 평행우주의 로키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닥터 스트레인지 인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이라고 전해진다.
2021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며, 총 6부작으로 제작된다.